"당신은 마지막으로 아이처럼 웃어본 게 언제인가요?"
턴체 플뢰르(Teuntje Fleur) 는 199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플뢰르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서서히 해체되는 과정을 겪으며, 관계의 단절과 애착의 결핍, 그리고 사랑의 부재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말로 쉽게 설명되기보다는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고, 오랜 시간 그 안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천천히 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감정은 선이 되고, 색이 되고, 하나의 이미지로 옮겼고, 그 과정은 반복되는 행위 속에서 점차 정제되어 갔습니다.
그렇게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내면의 심상을 시각적으로 정리하고 드러내는 하나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플뢰르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 안에 흩어져 있던 감정의 조각들을 하나씩 붙여 나갔고, 그렇게 작업은 곧 나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여정이 되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플뢰르는 원색과 기본 도형이라는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그래픽을 통해,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잠든 어린 시절의 감정과 기억을 다시 마주하게 합니다.
"When was the last time you laughed like a child?"
When was the last time you laughed like a child?
Teuntje Fleur, born in the Netherlands in 1992, began drawing as a way to process the emotional confusion and disconnection she experienced while growing up. Feelings that were difficult to express in words gradually took shape as lines, colors, and forms.
Today, her work continues to use the most elemental visual language primary colors and simple geometric shapes.
Through these playful yet intuitive compositions, Fleur invites viewers to reconnect with forgotten emotions and rediscover their inner child.
